알렉산드레 크루즈 신청서



이름 : Alexandre Cruz 알렉산드레 크루즈

나이 : 26세

소속 : Phantom pain

외관 : 188cm 78kg. 건장한 체격. 브라질계. 까무잡잡한 피부에 진한 인상. 껑충한 키에 꾸준히 몸을 키워와 덩치가 있는 편. 하지만 얼굴에는 아직도 앳된 기가 남아있다. 머리는 보통 왁스를 발라 넘기고 다닌다. 외모에 나름 신경쓴다. 공들여 꾸민다기보단 쿨해보이고 싶어하는 쪽에 가깝다.

성격 : 입이 험하다. 다혈질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의외로 유들거리는 성격. 눈치가 빠르고 주변 비위도 잘 맞추는 편. 발 뻗을 자리와 그렇지 못한 자리를 구별할 줄 안다. 비꼬는 데 재주가 있다. 약점을 드러내면 물어뜯기는 사회에서 자란 만큼, 스스로를 허세로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기타사항 : 보통은 알렉스로만 불린다. 미국 이민 2세대지만 부모님하고는 연이 끊긴지 오래. 열다섯에 집을 박차고 나와 갱단 말단에서부터 구르며 자랐다. 어느 정도 조직 내에서 자리잡아가던 중,트라우마로 인한 공포증이 발목을 잡아 출세길이 막혔다. 이에 극복할 필요성을 느끼고 프로그램에 자원하게 됐다. 부모에게 배운 남미 쪽 억양이 좀 남아있다.

싫어하는 것 : 스캇, 심한 고어

 

감추고 싶은 것 :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 세면대에 물을 틀고 거기에 그의 머리를 처박는 걸 좋아했다. 발버둥쳐도 뒤통수를 누르던 단단한 손, 코와 입으로 흘러들어와 기도를 틀어막는 물, 익사에 대한 공포 등이 어릴 때부터 자리잡고 있다.

이때문에 꽤 심한 공수증(恐水症
)이 있다. 강이나 바다, 수영장에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만큼 수영은 꿈도 못꾼다. 이뿐이면 다행인데 세면대나 욕조에 고인 물 앞에서도 패닉에 질릴 때가 있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받곤 한다. 샤워나 컵에 따라 마시는 물에는 다행히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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