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영 (♥신도림) / 비정형 사춘기


"지금 진심으로 하는 소리에요?"

 

두상:




석영|18|182cm, 70kg|2학년 D반

♥신도림

 

외형 설명 : 눈이 크고 얼굴 선이 굵지 않아 곱상하고 부드러운 인상. 타고난 곱슬기가 남아있는 검은 머리카락은 이마를 덮고 내려와있지만 지저분할 정도는 아니다. 늘 단정한 차림. 깨끗하게 다림질되어있는 셔츠에 깔끔하게 맨 타이, 니트조끼와 구겨지지 않은 바지까지. 놀라울 정도로 모범적인 차림새일 때가 많은데, 이건 요란하게 멋부리진 않아도 다소 그 나이대 남자애치곤 유난할 만큼 깔끔을 떠는 타고난 성정탓이 크다. 주로 소매를 팔꿈치 위로 걷고 있는 모습으로 많이 목격되는데 이것 역시 공부나 학생회 일을 하다가 소매가 쉽게 때타는 걸 견디지 못해서 생긴 습관. 키에 비해 비교적 마른 편이지만 곧고 단정한 자세 때문인지 왜소한 느낌을 받긴 힘들다.

성격 : 부드럽고 무해한 인상과 다르게 알아주는 독설가. 직설적인 화법에 겁도 거침도 없다. 또래처럼 상스러운 욕설 없이도 사람의 자존심을 어떻게 까내릴 수 있는지 잘 안다. 자기 확신이 분명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며 승부욕도 적지 않다. 때문에 학업이나 학생회 일 등 맡은 일을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벽하고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싶어한다. 보통 여기에 주변인들이 잘못 걸려 갈려나가는 경우가 잦다. 공사구분을 못하는 모습, 무능력하거나 무책임한 태도는 그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 그런 사람들에겐 선배건, 선생님이건 싫어하는 내색을 숨기지도 않는다.

특이사항 : 학생회의 회계. 1학년 때부터 줄곧 맡아왔다. 빈틈없고 깐깐한 일처리로 악명높다. 유난히 군것질이 잦고 단 디저트 종류에는 사족을 못쓴다. 초콜렛, 사탕을 가리지 않으며 핫초코는 물처럼 마신다.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수준. 그래서 예산 문제로 축제 때마다 차석영과 부딪히는 동아리들 사이에는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내려면 일단 단 것부터 먹여놓고 설득해야 한다는 소리가 반 우스갯소리처럼 돌고 있다. 해외에 유학중인 나이 터울 많이 나는 누나가 한 명 있다.

학급 역할: 성적이 우수해서 담임이 공식으로 지정한 학습도우미지만 실제로 그에게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건 웬만큼 단단한 멘탈을 갖추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관계 :
*신도림 - 학생회에서 만났다. 상냥하고 사려깊은 성격과 그럼에도 무르지만은 않아서 빈틈없는 일처리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석영이 인정하고 동경하고 의지하고 따를 수 있는 유일한 선배.

처음엔 그게 전부였을텐데.

앤캐 프로필 주소 :
https://www.evernote.com/shard/s310/sh/4b9ec239-ae4d-4c74-a44f-1adac9d78823/876f8fcaa12f23f8cce9c4373cc1fb42

 

(이 밑으론 공개되지 않습니다.)

연락 가능한 계정: @jawoo6ak

오너나이: 25

원하는 BGM : (유튜브 링크, 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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