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창공 신청서

(인장지원 요청)

이름 : 미리암 아이솔

 

성별 : 여

 

종족 : 인간

 

나이 : 28세

 

직책 : 재정과 물자를 담당하는 보류부차사

 

외관 : 158cm 평균체중. 타고나길 아담한 체구. 긴 생머리는 짙은 고동색 보통은 하나로 느슨히 땋아서 왼쪽 어깨에 늘어트린다. 옷은 늘 단정하게 차려입으며 소매끝까지 제대로 각이 잡혀 있다. 대체적으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기 힘들다. 차림은 여성스럽지만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지는 않는다. 밝은 개암나무 열매 빛의 눈은 또랑또랑 큰 편. 도톰한 입술에 쌍꺼풀이 진해서 맹한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 

 

성격 : 보류부에서 어린 나이에 승승장구할 정도로 셈속에 밝다. 그러나 그것이 교활하다는 뜻은 아니다. 도리어 일이든 사람이든 대할 때 대중이 없어 적당히를 모른다. 사리에 어긋나는 일을 발견하면 직언을 서슴치 않는다. 요령이나 귀염성이 없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

 

기타사항 : 미혼. 약혼자와 성격 차이로 파혼한 적이 있다. 아버지는 아이솔 자작. 후계자로 내정되어 있지만 본인은 독신이어도 무방하다고 생각 중. 손아래 열두살 터울의 어린 남동생이 있다. 동생을 무척 아낀다.